[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알비티모터스는 더트라이브와 자동차 문화 확대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알비티모터스와 더트라이브는 3일 오후 4시 서울시 강남구 에이블비즈니스센터에서 자동차 문화 확대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 이후 이성조 이성조 알비티모터스 대표와 전민수 더트라이브 공동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성완 기자
알비티모터스와 더트라이브는 3일 오후 4시 서울시 강남구 에이블비즈니스센터에서 자동차 문화 확대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 이후 이성조 이성조 알비티모터스 대표(왼쪽)와 전민수 더트라이브 공동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성완 기자

이날 오후 4시 서울시 강남구 에이블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성조 알비티모터스 대표와 전민수, 이현복 더트라이브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알비티모터스는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국내 최초 소량 생산 자동차 업체다. 클래식 모델인 Mk-1 시리즈를 시작으로 소량 자동차와 관련된 연구, 개발, 제작 등을 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전라남도에서 진행하는 ‘개조 전기차 사업’에 주체 업체로 선정됐다. 이에 내연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 개조에 들어가는 모터배터리와 프레임 보강 등 관련 부품연구 및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더트라이브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알비티모터스 관계자는 “더트라이브는 페라리, 애스턴마틴, 포르쉐, 벤츠, BMW를 비롯한 그 외 국내 브랜드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구독 서비스 비중의 수입차가 70%가 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만큼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계속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표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트라이브 구독 차량의 안전과 정상적인 운행을 위한 정비 협력 △이륜 전기 자동차 △전기자동차 △클래식카의 확대를 위한 홍보 협력 방안 모색 등 자동차 문화 발전을 위한 상호 발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더트라이브가 현재 구독 서비스 중인 차량의 관리와 전기바이크 전기자동차의 구독 서비스 확대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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