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넷플릭스 '지옥'이 시즌2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최근 진행된 글로벌 팬 이벤트 TUDUM(투둠)을 통해 '지옥'의 시즌2 제작 소식을 전했다.

TUDUM에서는 지옥행 시연 후 시체가 됐던 박정자가 되살아나 시청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시즌1의 엔딩 위로 "지옥이 다시 시작된다"는 자막으로 시즌2 제작을 알렸다.

앞서 지난해 11월 공개된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등이 출연했다. '송곳'의 최규석 작가와 '부산행', '반도' 연상호 감독의 레전드 웹툰 '지옥'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로 전 세계의 극찬을 받았다.

지옥행 고지라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삶과 죽음, 죄와 벌, 정의 등 보편적인 주제애 대해 강렬한 질문을 던진 '지옥'은 시즌2에서도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각본을,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한층 깊은 세계관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옥'은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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