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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경기 사작과 함께 일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5시 인도 푸네의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일본과의 최종 3차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2승, 승점 6점으로 최소 2위를 확보해 8강행을 확정지었다. 두 팀은 이날 최종전에서 C조 1위 자리를 두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일본이 골득실(+8)에서 한국(+5)에 앞선 상황이기에 한국 대표팀은 반드시 승리를 해야 조 1위로 8강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은 경기 시작과 함께 일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1분 리코 우에키가 과감한 중앙 돌파로 한국의 중앙 수비수들을 뚫고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을 맞이했다. 여기서 우에키가 침착한 오른발 슈팅을 터뜨려 선취골을 신고했다.

일격을 당한 한국은 전반 11분 현재 일본에 0-1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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