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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얘기되는 손흥민이 하루만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언급이 나오고 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언론들은 토트넘 훗스퍼에서 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고 알렸다. 확진자로 손흥민과 브라얀 힐이 언급돼 국내 축구계가 발칵 뒤집혔다.

하지만 연합뉴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손흥민이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가 하루만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외에도 현지 소식을 전하는 몇몇 현지 기자들은 손흥민이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결국 손흥민이 애초에 코로나19에 양성판정을 받은 것은 맞는지, 그리고 잘못된 검사 결과로 인해 음성인데 양성판정이 된 것인지, 아니면 아예 하루만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을 정도로 몸상태가 회복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당장 토트넘은 18일 오전 12시 30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EPL 경기를 가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손흥민이 이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것. 현지 기자는 코로나19 2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으면 이 경기 명단에 포함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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