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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 대표팀이 연속 두개의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온두라스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5시 30분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B조 3차전 온두라스전에서 2-0으로 앞서고 있다.

전반 12분 이동준이 박스 안에서 태클에 걸려 얻어낸 페널티킥을 황의조가 키커로 나서 성공시켜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1-0으로 앞서갔다.

전반 15분에는 코너킥에서 정태욱의 헤딩이 크로스바 맞고 나온 것을 박지수가 재차 슈팅했고 골라인 바로 앞에서 골키퍼가 막아내며 한국의 득점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16분에는 한국의 코너킥 공격에서 온두라스의 수비가 한국의 공격수를 잡아끌어 넘어져 또 다시 페널티킥이 성사됐다. 이번엔 원두재가 키커로 나섰고 가운데로 차 2-0을 만들었다.

한국은 전반 19분만에 2-0으로 앞서며 조 1위로 8강 진출에 한발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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