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국가대표 주전 미드필더 황인범(25)이 결혼을 발표했다.

황인범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배우자와의 결혼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황인범 SNS
사진과 함께 황인범은 “2016.07.22.~2021.07.22. 5주년. 앞으로 함께 할 날들이 지금까지 함께한 시간보다 한참 더 많으니 지금보다 조금만 더 행복하자! 항상 고마워”라는 글을 남겼다.

황인범은 이미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여자친구와의 사진을 공개하며 연애 사실을 밝혀왔었다.

해당 결혼사진에는 김민재, 이승우, 정우영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축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황인범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로 대전 시티즌과 미국 MLS 토론토 화이트캡스를 거쳐 지금은 러시아 루빈 카잔에서 활약 중이다. 기성용이 은퇴한 국가대표 중앙 미드필더의 주전선수로 파울루 벤투 감독의 큰 신뢰를 받고 있다.

황인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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