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태국 무대에서 활약하던 베테랑 수비수인 여성해(34)가 K리그1 성남FC의 김남일 감독 품에 안긴다.

축구관계자에 따르면 1일 여성해는 성남 입단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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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cm의 큰 키를 가진 수비수인 여성해는 2010년 일본 무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 주로 일본과 한국 무대에서 뛰어왔다. 경남FC와 인천 유나이티드 등을 거쳤고 2019년 인천 유나이티드의 K리그1 잔류의 공신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2020년부터는 태국무대에서 뛰어왔고 김남일 감독의 러브콜을 받아 성남에서 뛰게 됐다. 김남일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도 “구단과 상의해 수비보강을 준비중이다”라며 수비에 대한 갈증을 드러낸 바 있다.

여성해 영입으로 여름이적시장에서 급한 불은 끄게 된 김남일 성남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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