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유로 2020이 2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까지 경기를 통해 C조까지의 모든 경기가 종료됐다. 이를 통해 A,B,C조에서 16강 진출팀들이 확정됐다.

A조에서는 이탈리아가 3전 전승을 거둬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갔다. 7득점에 무실점으로 가히 완벽한 조별리그를 보냈다. 2위는 가레스 베일이 이끄는 웨일스였다. 웨일스는 1승1무1패에 3득점 2실점으로 골득실 +1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스위스는 같은 1승1무1패지만 골득실이 -1점으로 3위로 밀렸다.

유로 2020 A조 결과
하지만 스위스는 16강으로 운영되는 유로 2020에서 3위임에도 3위팀 중 상위 4개팀은 16강에 나가기에 아직 조별리그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상위 4개팀에 확정돼 3위에도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터키는 3전전패 1득점 8실점으로 허무하게 무너졌다.

B조에서는 벨기에가 3전 전승이었다. 이탈리아와 달리 7득점 1실점으로 실점이 하나 있었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마지막 경기 MOM에 선정되며 16강을 기대케했다. 2위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심정지로 쓰러져 이탈한 덴마크가 기적적으로 차지했다.

덴마크는 핀란드, 러시아와 함께 1승2패 승점 3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1점으로 -2점인 핀란드, -5점인 러시아를 이겨 2위를 차지해 16강에 올라갔다.

유로 2020 B조 결과
C조에서는 네덜란드가 3전 전승 8득점 2실점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오스트리아가 2승1패로 선전하며 1승2패의 우크라이나를 넘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우크라이나는 승점 3점에 골득실 -1점이다. 아직 D,E,F조의 상황을 봐야하지만 3위로 16강에 오를 가능성도 남아있지만 쉽진 않다.

결국 22일 오전까지 이탈리아, 웨일스, 스위스, 벨기에, 덴마크, 네덜란드, 오스트리아까지 총 7개팀이 16강에 선착했다. 23일에는 D조 2경기가 열리며 24일에는 E,F조의 마지막경기가 열리며 16강 진출팀이 모두 확정된다.

유로 2020 C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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