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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최고 빅매치로 기대되는 포르투갈과 독일의 유로 2020 F조 2차전에 대해 도박사들은 어떻게 예상하고 있을까.

포르투갈과 독일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유로 2020 F조 2차전 경기를 가진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대표되는 포르투갈과 홈팀이자 조직력의 독일의 대결은 전세계가 관심을 보내고 있다.

워낙 빅팀간의 맞대결이기에 승부 예측도 쉽지 않다. 그렇다면 해외 도박사들은 이 경기의 승패를 어떻게 예상하고 있을까.

베팅사이트인 벳익스프롤러 독일에 2.34의 배당률을, 무승부에 3.29 포르투갈에 3.18을 배당했다. 독일에 1달러를 걸어 독일이 이기면 2.34달러를 받고 포르투갈에 1달러를 걸어 포르투갈이 이기면 3.14달러를 받는 것. 즉 포르투갈이 이기면 더 많은 돈을 받을정도로 위험도가 크다는 것은 독일이 이길 확률이 조금 더 높다고 보는 것이다.

다른 사이트들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bwin은 독일에 2.30, 무승부에 3.25, 포르투갈에 3.20을 배당했다. 오드스포탈도 독일에 2.36 무승부에 3.32 포르투갈에 3.28을 배당했다.

스포츠사이트인 스포츠몰은 1-1 무승부를 예상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독일이 첫 경기 프랑스전에서 패한 여파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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