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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올림픽 대표팀과 가나와의 친선 1차전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12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친선 1차전을 치른다. 다가오는 2020도쿄 올림픽에 앞서 최종 엔트리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전이다.

11일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학범 감독은 28명 선수 전원이 두 차례 친선전에 뛸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교체 카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학범 감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선수들이 어떻게 이겨내는지를 지켜볼 것”이라며, 올림픽 토너먼트를 대비해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을 극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1차전에 김학범 감독은 엄원상, 조규성, 이승우, 김진규, 이수빈, 정승원, 김진야, 이상민, 김재우, 이유현, 안준수(골키퍼)를 선발로 내세운다.

한편 2차전은 15일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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