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락의 소속팀인 태국 프로축구 부리람 유나이티드는 28일(한국시간) "사사락이 6개월간 임대로 전북에서 뛰게 됐다"고 밝혔다.
다음 달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 출전하는 사사락은 대표팀 경기를 마친고 전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부리람은 "사사락은 FC서울에서 뛴 피아퐁(1984∼1986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축구 1부 리그에서 뛰는 태국 선수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주용과 최철순이 부상으로 왼쪽 수비에 공백이 있는 전북은 사사락의 영입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겠다는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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