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행을 확정짓고 좋아하는 첼시 선수단.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가 맞붙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기존 터키 이스타분에서 영국의 런던이나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ESPN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런던이나 리스본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현재 터키는 코로나19가 더욱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유럽축구연맹(UEFA)은 오는 30일 열릴 챔피언스리그 결승 장소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이스타불에서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이나 포르투갈의 에스타디오 다 루즈가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웸블리 스타디움이 가장 유력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영국 정부의 허락과 영국 하부리그 일정을 바꿔야하기에 변수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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