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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첼시가 풀럼을 제압했다.

첼시는 2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승점 61이 된 5위 첼시는 3위 레스터 시티(승점 63)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첼시는 전반 10분 만에 선취골을 넣었다. 마운트의 스루패스를 건네받은 하베르츠는 차분하게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하베르츠는 전반 17분에도 골문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오면서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은 첼시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첼시는 후반 초반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3분 이번에도 하베르츠가 골의 주인공이었다. 베르너와 원투패스를 주고 받은 후 마무리 슈팅을 날렸고, 공은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빨려들어갔다.

이후 첼시는 주전 선수들을 교체 아웃시켰다. 마지막까지 두 골차 리드를 잘 지친 첼시는 귀중한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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