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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수원=이재호 기자] 6연패로 최대의 위기에 놓인 FC서울 박진섭 감독이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수원FC와 FC서울은 25일 오후 4시 30분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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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 수원FC는 3월 2무3패 이후 4월에는 이날 경기전까지 2승3패를 기록 중이다. 12라운드까지 최하위.

FC서울은 최악의 4월을 보내는 중이다. 지난 3일 강원FC전 패배 이후 지난 21일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패까지 리그에서 5연패, FA컵을 포함하면 6연패다. 안양 LG시절이던 1997~1998시즌 7연패 이후 지난해 5연패를 당한적은 있었어도 6연패까지 당한적은 없었다(FA컵 포함). 23년만에 6연패. 이날 경기까지 지면 공식대회 7연패로 구단 역사상 최다연패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특히 서울은 21일 제주 원정에서 주전급 선수를 모두 빼고 평균연령 23세 수준의 2군급 멤버를 냈다. 제주 원정의 부담감으로 사실상 경기를 놓고 대신 향후 수원FC전과 성남FC전에 올인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만큼 이날 수원전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열망이 돋보였다.

이날 경기에는 주장 기성용도 선발출전했다. 기성용은 지난 7일 울산 현대전 이후 약 18일만에 복귀했다. 기성용은 최근 부동산 투기 논란까지 겹쳐 상황이 좋지 않다.

서울 박진섭 감독은 경기전 취재진을 만나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고 총력전을 펼칠거다. 나올 수 있는 선수 모두를 썼다. 각오를 다졌다”며 비장하게 말했다.

기성용에 대해 “7~80%의 컨디션이다. 풀타임은 힘들 것”이라며 “최근 여러 논란이 있는데 본인이 잘 이겨내가야할 부분이다. 본인에게 맡기고 있다”고 했다.

“최전방 공격수 부재가 있어 홍준호를 최전방에 세웠다”며 수비수 홍준호를 공격수로 세운 이유를 밝힌 박진섭 감독은 “조영욱은 어깨가 한번 탈구됐고 치료가 됐다. 몸싸움 등에 부딪치고 넘어질때 위험부담있지만 본인이 참고 해보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고광민은 훈련중에 또 부상을 입었다"며 부상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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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4/25 15:44:34   수정시간 : 2021/04/25 15: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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