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티모넨세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승우가 포르투갈 리그에서 두번째 출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첫 경기와 다름없이 경기막판에 투입됐고 들어가자마자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이승우의 소속팀 포르티모넨세 10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20~2021 포르투갈리그 26라운드 비토리아 데 기마랑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전반 5분만에 터진 선제골로 앞서간 포르티모넨세는 후반 19분과 22분 연속골로 승부를 확정했다.

이승우는 후반 42분 교체투입됐다. 하지만 교체투입 2분만인 후반 44분 옐로카드를 받았다.

지난 2일 경기에서 후반 막판 투입되며 이적 두달만에 포르투갈 리그 데뷔전을 가진 이승우의 소속팀 포르티모넨세가 최근 연승을 달리며 승점 29점으로 9위까지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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