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손흥민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K-B-S' 라인이 풀럼전에 출격할 것으로 외신은 보고 있다.

토트넘은 5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달 28일 번리전에서 리그 2연패를 끊어낸 토트넘은 풀럼을 제물로 연승에 도전한다.

번리전에서 토트넘은 ‘K(케인)-B(베일)-S(손흥민)’ 라인 덕에 승리를 챙겼다. 베일이 2골 1도움으로 부활을 알렸다. 2골은 모두 손흥민이 도왔다. 케인도 1골을 터트렸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풀럼전에서 세 선수가 선발로 합을 맞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을 비롯해 루카스 모우라, 탕기 은돔벨레,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서지 오리에,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세르히오 레길론, 위고 요리스(골키퍼)의 선발을 전망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베일이 선발일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진 모른다"고 확답을 회피했지만, 외신은 뒤늦게 부활을 알린 베일의 선발을 전망했다.

ⓒ후스코어드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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