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성. ⓒ프로축구연맹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2021시즌 K리그1 울산 현대의 김인성이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강원 FC와의 홈 경기에서 2골을 넣은 김인성을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1라운드에서 멀티골을 뽑아낸 유일한 선수인 김인성은 소속팀 울산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김인성의 활약에 울산은 역대 K리그1 개막 경기 한 팀 최다 득점과 최다 득실 차 승리 기록을 작성했다.

사진 = K리그 홈페이지 캡처
울산은 5-0 대승과 더불어 1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더에 김인성을 포함해 윤빛가람, 이동준, 원두재, 수비수로 김기희, 골키퍼 조현우까지 6명의 선수가 뽑히며 절반이 넘는 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울산은 1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고, 베스트 매치도 울산-강원전이 뽑혔다.

한편, 울산 이외의 베스트 11 선수에 공격수 송민규(포항)와 김건희(수원), 수비수 부문엔 강상우, 신광훈(이상 포항), 민상기(수원)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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