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수입 늘었지만 음악 열정은 줄어… "행복감 주는 건 노래" 새 앨범 안고 컴백
박혜경은 "인터넷 쇼핑몰 사업이 색다른 재미를 느꼈다. 수입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쪽으로 시선이 간만큼 자연스럽게 음악에 써야 할 열정이 줄어들었다. 처음부터 돈에 욕심을 내고 진행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수 활동을 위해 다른 이에게 쇼핑몰을 넘겼다"고 말했다.
박혜경은 지난 해 인터넷 쇼핑몰을 론칭하며 사업가로 이력을 추가했다. 박혜경은 생전 처음 사업에 도전하며 체중이 급격히 감소할만큼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했다. 박혜경은 체력 저하와 음악에 소홀해진다는 위기 의식에 결국 사업을 다른 이에게 넘기고 가수 활동에 매진하기로 했다.
박혜경은 "가수는 노래로 살아야 한다. 호기심에 다른 일을 해 봤지만 역시 내가 가장 행복함을 느끼는 것은 음악이고 노래다. 오랜만에 앨범을 발표했다. 열심히 활동해 오래 기다린 팬들에게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혜경은 최근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해 타이틀 곡 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equinox@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