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코비치 트위터
▶ US 오픈 전날 위블로와 공식 계약
▶ 조코비치X위블로 한정판 콜라보 제작
▶ US오픈서 위블로 빅뱅 착용 예정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세르비아 출신의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34)가 스위스의 하이엔드 워치 위블로(Hublot) 홍보대사가 됐다.

조코비치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같이 밝히며 “위블로 가족(패밀리)이 된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블로 또한 공식 SNS를 통해 조코비치가 위블로에 합류한 것을 공표했다.

조코비치는 이전에 오데마피게, 세이코 등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약했지만 2019년 1월 이후부턴 손목이 ‘자유’였다. 따라서 시계 애호가들 사이에선 과연 어떤 브랜드가 그를 홍보대사로 영입할지 관심사였다.

조코비치가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 위해 뉴욕에서 열리는 US 오픈 전날 위블로(Hublot)는 조코비치의 공식 시계 후원사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위블로는 조코비치와 함께 조코비치 한정판 시리즈를 콜라보할 계획이다. 또한 조코비치가 경기 중 착용할 수 있는 퍼포먼스 워치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조코비치는 US 오픈 토너먼트에서 위블로 빅뱅 메카-10 세라믹 블루를 착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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