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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강백호가 6번타순으로 내려갔고 허경민이 2번자리를 채웠다. 양의지가 다시 포수마스크를 쓰며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다.

한국야구 대표팀은 7일 정오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동메달 결정전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를 가진다.

한국은 1번 중견수 박해민(삼성 라이온즈), 2번 3루수 허경민(두산 베어스), 3번 좌익수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4번 1루수 김현수(LG 트윈스), 5번 우익수 박건우(두산), 6번 지명타자 강백호(kt wiz), 7번 유격수 오지환(LG), 8번 포수 양의지(NC 다이노스), 9번 2루수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순으로 타순으로 나선다.

강백호가 6번으로 내려가고 허경민이 2번으로 들어왔다. 또한 미국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던 양의지가 선발 포수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김민우(한화 이글스)다. 도미니카의 선발은 무려 44세의 좌완 라울 발데스다. 발데스는 한국전에 이미 나와 5.1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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