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1952 온림픽 캠페인은 1952년 전란 중에 개최된 헬싱키 올림픽에 출전한 6종목을 국가대표와 국민들과 함께 재연하는 것으로 서울지방보훈청과 (사)두드림스포츠가 각 주최 주관하고 롯데칠성음료가 후원하는 서울지방보훈청 유튜브 ‘국대가 간다’ 코너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6종목(마라톤, 사이클, 복싱, 레슬링, 역도, 승마) 중 레슬링에서는 정지현 코치가 참여했고 승마에서는 조윤정 선수가 각 종목의 대표주자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레슬링 정지현 전 국가대표 선수는 올림픽 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애국가가 울려 퍼졌던 첫 금메달 종목이 ‘레슬링’임을 설명하며, 6.25 보훈영웅과 스포츠 영웅을 함께 기억해 달라고 이야기했다.
승마 조윤정 선수 역시 리멤버 1952 온림픽의 ‘기억해야 할 역사’라는 취지에 공감하며 동참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국민 참여 이벤트도 온라인에서 병행 중에 있다. 6종목(마라톤, 사이클, 복싱, 레슬링, 역도, 승마)을 일상생활에서 즐기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리멤버1952온림픽 #온림픽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칠성사이다 캔디 등 다양한 상품 증정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방보훈청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호 기자
yhlee@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