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1주년과 헬싱키 올림픽 69주년을 맞아 전쟁의 폐허 속에서 용기를 주었던 스포츠영웅과 보훈 영웅을 기리기 위한 ‘리멤버1952 온림픽’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리멤버1952 온림픽 캠페인은 1952년 전란 중에 개최된 헬싱키 올림픽에 출전한 6종목을 국가대표와 국민들과 함께 재연하는 것으로 서울지방보훈청과 (사)두드림스포츠가 각 주최 주관하고 롯데칠성음료가 후원하는 서울지방보훈청 유튜브 ‘국대가 간다’ 코너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6종목(마라톤, 사이클, 복싱, 레슬링, 역도, 승마) 중 레슬링에서는 정지현 코치가 참여했고 승마에서는 조윤정 선수가 각 종목의 대표주자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레슬링 정지현 전 국가대표 선수는 올림픽 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애국가가 울려 퍼졌던 첫 금메달 종목이 ‘레슬링’임을 설명하며, 6.25 보훈영웅과 스포츠 영웅을 함께 기억해 달라고 이야기했다.

승마 조윤정 선수 역시 리멤버 1952 온림픽의 ‘기억해야 할 역사’라는 취지에 공감하며 동참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국민 참여 이벤트도 온라인에서 병행 중에 있다. 6종목(마라톤, 사이클, 복싱, 레슬링, 역도, 승마)을 일상생활에서 즐기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리멤버1952온림픽 #온림픽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칠성사이다 캔디 등 다양한 상품 증정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방보훈청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