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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제35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제35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실업부 경기가 치러지며 2019-2020시즌 국가대표나 2020년 국가대표 후보 선수, 2020-2021시즌에 개최된 국내 3개 대회(제37회 전국 남녀대회·제36회 회장배·2020주니어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결승에 진출한 선수에게 출전기회가 주어진다.

실업부 여자부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김아랑(고양시청) 등이 참가하며 남자부는 황대헌(한국체대), 박지원(성남시청) 등 주요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회 1, 2일 차에 고등부·대학부·실업부 경기가 진행되고 3, 4일 차에는 초·중등부 종별 대회가 열린다. 최종 순위는 500m와 1000m, 1500m, 3000m 슈퍼 파이널(초등부 1500m 슈퍼파이널) 등 4개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의 종목별 순위를 합산해 결정한다.

한편, 대회는 코로나19 사태에 의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빙상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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