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이하 ‘월드 챔피언십’)’에서 ‘TS샴푸 퍼펙트 큐’ 첫 수상자가 탄생했다. 일명 ‘포인트 머신’으로 불리는 터키 출신의 사와쉬 불루트 선수가 퍼펙트 큐의 주인공이다.

PBA 첫 퍼펙트 큐는 25일 있었던 PBA 월드 챔피언십 32강에서 출전했다. 임준혁 선수와 F조에서 경기를 가진 사와쉬 불루트 선수는 1세트 0:1로 뒤진 상황에서 2이닝째 한 큐에 15점을 득점했다. 경기에서는 비록 패했지만, 선수는 PBA 최초 TS샴푸 퍼펙트 큐 수상자에 이름을 올린 사와쉬 불루트 선수는 상금 2000만 원을 차지하게 됐다.

TS샴푸 퍼펙트 큐는 TS트릴리온이 후원하는 특별 시상이다. 세트제 경기에서 상대방 점수에 상관없이 한 번의 큐로 해당 세트를 끝내는 경우 수여한다. TS트릴리온은 월드 챔피언십을 맞이하며 PBA와 LPBA 모두 기존 상금의 2배인 2000만 원으로 증액했다.

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는 “TS샴푸 퍼펙트 큐 첫 수상의 영예를 안은 사와쉬 불루트 선수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월드 챔피언십 일정이 아직 많이 남은 만큼 LPBA에서도 TS샴푸 퍼펙트 큐의 주인공이 탄생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월드 챔피언십은 오는 3월6일까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되고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하여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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