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명인들도 하나같이 우즈가 큰 사고가 아니길 바라고 있다.

우즈는 23일(현지시간 오전 7시 15분경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현재 다리 수술을 받고 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TMZ 캡처
아직 정확한 우즈의 상황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차량은 크게 파손됐고 차량 절단 장비를 통해 우즈를 빼내야할 정도로 큰 사고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 이후 많은 유명인들이 우즈의 쾌유를 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복싱의 전설' 마이클 타이슨은 "모두들 우즈의 쾌유를 바라는 기도를 보내자. 그는 운 나쁘게 사고를 당했다. 빠르게 쾌유할 수 있길 바란다"며 SNS에 글을 남겼다.

현 골프 세계랭킹 3위인 저스틴 토마스도 "사고 소식을 듣고 내가 다 고통스럽다. 우즈가 부디 기적적인 회복을 하길 바란다. 우리 모두 최고의 기도를 보내자"고 했다.

우즈가 전설이 된 마스터스 대회사 역시 "우즈의 사고소식에 모두가 놀랐다. 그를 위해 기도 중이다. 부디 빨리 쾌유돼 가족 품에 돌아가길 바란다"며 프레드 리들리 회장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유명인들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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