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JDX 히어로즈 김병호, 김남수, 이미래 선수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이하 'PBA 팀리그')’ 단독 1위에 자리매김 중인 TS·JDX 히어로즈의 김병호, 김남수, 이미래 선수가 ‘스테이 스트롱’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TS·JDX 히어로즈는 ‘TS샴푸’를 제조 판매하는 TS트릴리온과 JDX가 공동 후원해 창단한 팀으로, 정경섭, 김병호, 김남수, 이미래,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 6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다.

TS·JDX 히어로즈 선수들이 동참한 ‘스테이 스트롱’ 릴레이 캠페인은 전 세계에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3월에 외교부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그림과 ‘견뎌내자(Stay Strong)’는 문구가 들어간 캠페인 로고는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TS·JDX 히어로즈 선수들은 캡틴 정경섭 선수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

‘보미 아빠’ 김병호 선수는 지난해 1월 진행된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에서 스페인의 강호 다비드 마르티네스를 꺾고 우승한 바 있다. PBA 스타로 떠오른 ‘승리의 키맨’ 김남수 선수는 TS트릴리온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에서 2.786의 애버리지로 ‘웰뱅톱랭킹 PBA 톱 애버리지’를 수상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김남수 선수는 PBA 팀리그 4라운드까지 66.7%의 높은 승률로 같은 팀의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와 전체 1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 여자 당구의 미래’로 불리는 이미래 선수는 지난 3일 ‘PBA-LPBA 투어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신한 알파스의 김가영 선수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하며 새해 첫 우승자가 되었다. 경기 우승으로 이미래 선수는 LPBA에서 통산 2승을 거둔 두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PBA 팀리그 정규 시즌 5라운드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열린다. TS·JDX 히어로즈는 신한 알파스와 PBA 팀리그 5라운드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되는 이번 경기는 ‘PBA-LPBA 투어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맞붙은 이미래, 김가영 선수가 다시 한번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PBA-LPBA 투어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이미래 선수가 이번에도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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