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선수와 코치들 6명이 모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술자리를 가진 창원 LG가 제재금 10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KBL은 3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어 LG 구단에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했다.

술자리를 가진 김동량 선수와 김찬훈·마영부 트레이너, 이병석·최승태 코치에게 제재금 50만원, 박재현 코치에게 제재금 100만원이 부과됐다.

지난 29일 경남 창원 시내의 한 주점에서 6명은 1시간여 동안 술자리를 가졌다. 정부의 ‘5인이상 집합금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재정위에 회부됐고 결국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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