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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임성재가 PGA 최고 대회인 마스터스 초청장을 받았다. 한국인 중에는 유일하게 초대장을 발부받은 선수다.

마스터스 대회 측은 성탄절 무렵 내년 마스터스에 출전할 선수들에게 초정장을 보낸다.

임성재는 2020대회 준우승자로 내년대회 초청장을 받았다. 내년 마스터스 대회는 4월에 개최 예정이다.

올해까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했던 김시우는 3년 시한이 만료됐고, 다른 자격을 획득하지 못해 이번 초청장 발송 대상에서 빠졌다.

이번에 초청장을 받지 못한 선수들은 마스터스 직전까지 치러지는 13차례 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내년 3월 30일자 세계랭킹에서 50위 이내에 진입하면 마스터스에 나갈 수 있다.

임시우를 제외하곤 다른 한국선수를 내년 마스터스에서 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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