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20세 이하)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의 결승 진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병역 혜택에 대한 논쟁도 가세됐다.

12일 오전 청와대 국민소통 광장 토론방에는 ‘FIFA U-20 월드컵 축구에서 우승하면 선수들에게 병역 혜택을 주자’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국민 경제가 어려운 현실에서 어린 청소년들이 결승에 진출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면서 “만약 우승하면 2002년 월드컵 4강보다 더한 결실로, 모든 선수들의 앞날을 열어주는 의미로 병역 면제의 혜택을 주길 간절히 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가 1-0 한국의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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