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 황대헌은 10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전 3조에서 각각 2분11초389, 2분11초469를 기록, 조 1, 2위로 결승(A파이널)에 진출했다.
다만 서이라는 앞선 준결승 1조에서 1000분의 2초차로 밀려 B파이널 진출에 그쳤다.
쇼트트랙 결승전은 A파이널과 B파이널로 각각 나뉘어 열린다.
A파이널은 금·은·동메달을 비롯해 상위권 결정하는 ‘진짜’ 결승전 무대다.
반면 B파이널은 A파이널 진출에 실패한 선수들끼리 모여 최종순위를 가리는 레이스로, 메달과는 무관하다.
B파이널은 10일 오후 9시22분에 먼저 진행되고, 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지게 될 A파이널은 9시26분에 열린다.
스포츠한국 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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