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종목은 8일 오전 9시부터 강릉 컬링 센터에서 열렸다. 공식 개막일인 9일 전날부터 열려 화제를 모은 컬링은 규칙과 점수 이해가 다소 생소할 수 있다.
컬링은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빙판 위 표적판인 하우스에 스톤을 누가 더 가깝게 붙이느냐를 겨루는 종목이다.
경기는 10엔드로 구성되며 2차례씩 한 팀당 8개의 스톤을 던질 경우 한 엔트가 끝난다. 하우스 중앙 가장 작은 원인 버튼에 스톤을 가깝게 놓은 팀이 해당 엔트를 가져가며 상대보다 버튼에 가까이 놓인 스톤 숫자가 점수가 된다.
총 10엔드까지 구성되어 있기에 일반적으로 2시간 이상이나 걸린다.
스포츠한국 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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