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시작이 좋다.

김광현은 23일(한국시간) 오전 8시15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김광현은 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4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또 최근 21이닝 무실점 행진도 벌이고 있다. 상승세를 제대로 탄 김광현은 시즌 6승 사냥에 나선다.

김광현은 무실점 출발을 했다. 1회초 윌슨 콘트레라스를 중견수 방면 뜬공으로 돌려세운 김광현은 앤서니 리조는 삼진 처리했다. 바로 다음 타자 패트릭 위즈덤은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1회를 공 10개로 순식간에 마무리했다.

1득점 지원을 받고 오른 2회초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비에르 바에즈를 단 5구만에 삼진으로 잡아낸 김광현은 제이크 마리스닉도 손쉽게 땅볼로 처리했다. 라파엘 오르테가까지 삼진으로 솎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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