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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처음엔 3.1이닝 4실점 4자책으로 등록됐지만 이후 기록 정정으로 인해 4자책점이 1자책점으로 수정됐다. 이로 인해 평균자책점도 2.73으로 수정됐다.

김광현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8시 8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등판해 3.1이닝동안 71구를 던져 4실점(1자책) 3피안타 3볼넷 3탈삼진의 투구를 했다. 평균자책점은 기존 2.74에서 2.73으로 내려갔다.

샌디에이고 7번 유격수로 나온 김하성은 6회초까지 1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한 상황이다.

이날 김광현은 4회 수비실책-병살타 무산 태그아웃-볼넷-안타-밀어내기 볼넷 이후 김하성에게도 밀어내기 볼넷을 주며 2실점을 하고 강판됐다. 이후 올라온 헤네시스 카브레라가 희생플라이와 적시타를 맞으며 추가 2실점을 해 3.1이닝 4실점의 기록을 떠안게 됐다.

처음에는 4실점이 모두 4자책점으로 기록됐지만 이후 기록 정정으로 인해 자책점은 단 하나로 수정됐다. 애초에 수비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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