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입을 내밀고 고개를 흔드는 짧은 영상을 올렸다. 피노키오를 닮은 이모티콘도 함께 곁들였다.
이를 보고 현지 매체 템파베이 타임스는 이날 최지만의 연봉 조정 신청 과정을 보도하며 “최지만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기분을 나타냈다. 거짓말쟁이를 뜻하는 피노키오를 SNS에 올렸다”고 전했다.
정확한 의도는 알수없지만, 구단 측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연봉 85만 달러를 받은 최지만은 구단의 제시액(185만 달러)을 수용하지 않고 245만 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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