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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승부가 꼭 필요한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최지만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7전 4선승제) 7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격한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3차전까지 모두 승리하며 3연승을 거뒀던 탬파베이는 이후 내리 3연패했다. 이날 승자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탬파베이다.

탬파베이는 매뉴얼 마르고(우익수)-브랜든 라우(2루수)-랜디 아로제라나(좌익수)-오스틴 메도우스(지명타자)-최지만(1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조이 웬들(3루수)-마이크 주니노(포수)- 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찰리 모튼.

휴스턴은 조지 스프링어(중견수)-호세 알튜베(2루수)-마이클 브랜틀리(지명타자)- 카를로스 코레아(유격수)-알렉스 브레그먼(3루수)-카일 터커(좌익수)-율리에스키 구리엘(1루수)-조시 레딕(우익수)-마틴 말도나도(포수)순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랜드 맥컬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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