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세희 유튜브 캡처
▶ ‘아티스츠카드’ 온라인 콘서트 일환
▶ 세계서 주목받는 차세대 하피스트 중 하나
▶ ‘라이언 앤 힐리’ 등 다수 어워드 석권
▶ 현 인디애나 음대 최고 연주자과정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차세대를 이끌 하피스트로 촉망받고 있는 황세희(26) 공연이 6일(토) 열린다. 아티스츠카드가 운영하는 라이브 서비스 ‘아티스츠카드’의 온라인 클래식 콘서트 일환으로 오후 7시부터 60분간 펼쳐진다.

인디애나 음대 최고 연주자과정에 재학 중인 황세희는 2014년 미국의 세계적인 하프 제조사 ‘라이언 앤 힐리 어워드’ 수상 및 제5회 프랑스 국제 하프 콩쿠르 그랜드 하프 최상급 부문 1위 등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며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하피스트로 떠올랐다. 하프 앙상블 단체 ‘하피데이 앙상블’의 단원이며 언니인 황리하와 함께 국내 유일 하프 자매 듀오 ‘하프시스’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 공연으로 진행될 뿐만 아니라 펠릭스 고드프로이드의 '베니스의 축제'를 비롯해 헨슨 코넌트의 ‘바로크 플라멩코’ 등 폭넓은 레퍼토리로 하프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세희 하프 콘서트는 오프라인은 글로리어겐 본회퍼홀, 온라인은 아티스츠카드 앱, 웹 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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