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닌텐도’와 파트너십 체결
▶ 추억 소환케 하는 ‘스마트워치’
▶ 45mm 사이즈, 티타늄 소재
▶ 2000개 리미티드에디션
▶ 국내 15개 입고, 소비자가 277만 원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향수(추억)는 디자인 및 제품 개발과 관련해 시계산업을 촉발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 중 하나다.

이러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시계제작을 위해 태그호이어가 일본의 세계적인 게임기업 ‘닌텐도’와 힘을 합쳤다.

태그호이어는 닌텐도와의 협업 그 첫 작품으로 슈퍼마리오를 기념하는 한정판 스마트워치(커넥티드)를 선보인다. 종일 비디오 게임에 몰두하게 하던 바로 그 슈퍼마리오 게임을 스마트워치에 옮겨 어린 시절의 추억을 강렬하게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 2000개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슈퍼마리오 에디션은 45mm 케이스, 높이 13.5mm의 티타늄 소재로 제작됐다. 서브 다이얼엔 마리오 캐릭터로 시선을 끌게 한다. 하드웨어 측면엔 레드 컬러로 강조된 스트랩과 레드 러버, 버섯, 별 등이 새겨진 베젤이 있다.

사진=닌텐도 슈퍼마리오닷컴
배터리는 일반 사용 조건(1시간 활동 시 20시간)에서 종일 지속되며 스포츠(GPS, 심박수 및 음악) 모드에서도 6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방수 성능은 50m다.

태그호이어 공식 웹사이트는 이미지 노출 D-데이를 카운트(사진 참조)하며 궁금증을 더하게 했고, 13일 오후 5시(한국 시각)부터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마리오 한정판 모델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태그호이어 관계자에 의하면 커넥티드 슈퍼마리오 리미티드 에디션은 국내엔 15개만 입고되며, 15일부터 청담 등 태그호이어 부티크와 일부 공식 매장에서만 판매된다. 국내 소비자가는 277만 원이다.

태그호이어 공식 웹사이트는 한국시각 13일 오후 5시까지 이미지 노출을 비공개로 해 궁금증을 더하게 했다. [사진=태그호이어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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