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 올라

입장권 40% 할인 1차 사전등록 14일 마감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1’이 오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14일 마감하는 1차 사전등록 관람객에게는 입장권 4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사전등록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각종 티켓 사이트에서도 동일한 할인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사전등록 입장권으로 핸드메이드와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은 물론 해외 예술품도 관람할 수 있다.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제공
이번 전시회는 주제인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관람객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크리스마스 드레스코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색인 빨강, 초록 옷이나 소품을 착용하고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행사다.

또한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과 함께 하는 협찬사 스냅스(오프린트미)의 지원으로 관람객에게 특별 굿즈와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특별 굿즈에는 지난해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CUNA와 LIBET 작가의 작품이 담긴다. 할인쿠폰은 스냅스와 오프린트미의 상품 구매에 사용 가능한 지류 쿠폰이다.

선착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선착순 50명씩, 3일간 총 150명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관람객을 위한 여러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제공
출품업체 및 작가를 위한 이벤트도 주목을 받고 있다. 굿즈 제작 및 프린팅 전문 사이트 스냅스와의 제휴로 업체, 작가들의 브랜드를 활용한 굿즈나 명함, 각종 홍보물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상품 종류의 제한 없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부스 DP 이벤트도 있다. 출품업체 및 작가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민 부스를 관람객 투표로 순위를 정한다. 선정된 3개 업체 및 작가에게는 내년 행사 부스가 무료제공 된다고 밝혔다. 아티스트와 관람객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다.

현장에서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여러 특별존도 마련된다. 원데이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는 ‘K-手作존’에서는 향수부터 가드닝 체험, 실크스크린 굿즈, 한복 업사이클링, 마스크 스트랩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품을 ‘내손내만’ 해 볼 수 있다. 체험 품목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탄자니아 대사관에서 운영하는 ‘탄자니아 팅가팅가 아트 워크샵’에서는 새로운 아트 장르를 체험할 수 있다. ‘팅가팅가 아트’는 메이소나이트판, 세라믹 조각, 자전거 도료 등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재활용 재료를 이용하는 미술이다. 탄자니아의 독특한 예술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다.

한편, 서울 행사인 ‘K-핸드메이드페어’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K-핸드메이드페어 2021’은 7월 23일까지 조기신청하면 참가비를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 및 행사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 전화, 이메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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