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탄생한 184년 역사와 전통의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Tiffany & Co.)가 14일 서울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 ‘더현대 서울’에 신규 부티크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더현대 서울 1층에 위치한 부티크 오픈 기념식도 개최했다.

더현대 서울 티파니 부티크는 뉴욕 5번가 티파니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시에 브랜드 고유의 럭셔리함과 세련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디스커버리 (Discovery, 발견)’ 콘셉트를 기반으로 디자인 설계했으며 시간을 초월하는 상징적인 브랜드의 요소들이 부티크 내 곳곳에 투영했다. 한쪽 벽을 가득 메운 겹겹이 쌓아 올린 각기 다른 사이즈의 티파니 블루 박스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로맨틱한 설레임을 담았다.

동식물에서 영감을 받아 다수의 티파니 하이주얼리 컬렉션 통해 선보인 나비와 잠자리 형상은 자수와 아플리케로 완성되어 공간을 장식했으며, 겉으로 드러난 리벳과 구조적이고 건축학적인 요소들은 티파니만의 장인정신과 독보적인 디자인, 그리고 정교함에 대한 헤리티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티파니 부티크에서는 다양한 주얼리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처 ‘티파니 세팅 링’을 비롯한 다이아몬드 웨딩 링 및 밴드 링과 티파니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티파니 T, 하드웨어, 키 등 아이코닉한 컬렉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부티크 오픈 당일 오전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한 테이프 커팅식도 개최했다. 테이프 커팅 식에는 현대백화점 김형종 대표이사, 나명식 부사장, 티파니코리아 말콤 친 사장 그리고 브랜드 앰버서더 김태리 배우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김태리는 티파니 T1 컬렉션 제품을 소화했다. 그 중 티파니 T1 초커 네크리스는 전세계 4개 피스만 존재하는 레어템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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