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경영지원(MSO)사업 전문 메디컬 뷰티 플랫폼 기업 HDIZ가 사명 변경을 계기로 새롭게 도약한다.

HDIZ는 지난달 30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사명을 사명을 브이앤코㈜(V&Co)로 변경했다. 새로운 사명인 브이앤코는 코스메틱과 성형외과/피부과 병원 플랫폼 영역을 넘어 건강과 아름다움의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K-Beauty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브이앤코는 V 성형외과, V Cosmetic, V 라이프건강검진센터 등 동사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을 통합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V&Company의 의미로 명명되었다.

브이앤코는 지난해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화 지원 사업 선정에 이어 코너스톤파트너스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각각 30억 원과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지난해부터 R&D개발, 투자유치, 조직 확대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적극적으로 준비해 왔다.

사업 부문을 MSO사업부(병원 경영컨설팅)와 헬스케어 사업부(화장품, 건강기능식품)로 확장하여 각 부문별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조직체계를 마련하였다.

또한 바이오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하여 기업부설연구소로 재료기술연구소와 IT연구소를 각각 설립하여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 대한 연구와 IT 플랫폼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최원석 브이앤코 대표는 “향후 글로벌 K-Beauty 시장을 리드할 혁신적인 뷰티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 분야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장기 미래 성장을 도모하겠다”면서, “더욱 강화된 브랜드 역량을 바탕으로 한층 선진화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진출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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