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불청객인 미세먼지와 심한 일교차 등으로 피부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요즘이다.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피부 스크럽을 자주하는 등 자극적으로 관리하다가 보면 피부 탄력을 잃고 결이 상하는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이다.

네오젠 플라즈마는 자연친화적인 피부 관리 시술법으로, 피부 탄력과 함께 주름과 흉터 등 고민도 해결할 수 있어 최근 떠오르고 있다.

네오젠 플라즈마는 질소 가스에 강한 에너지를 가해 기체 상태의 플라즈마로 변환한 뒤 피부에 전달하는 시술법이다. 질소 플라즈마는 에너지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피부에 닿으면 열에너지로 전환되면서 효과를 낸다.

네오젠 플라즈마를 이용해 주입하는 플라즈마는 피부 자체를 재생시키는 원리를 갖는다. 진피층이나 층을 좀 더 넓게 재생시켜 리프팅 시키는 원리로 플라즈마 에너지가 피부에 닿았을 때 훨씬 아프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피부 아래쪽에 콜라겐을 재생시켜 리프팅과 화이트닝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또 강도를 쎄게 높이면 여드름 흉터나 상처 부위에 딱지가 앉으면서 새 살이 돋아 흉터 완화 효과도 볼 수 있다.

강태조 유진성형외과 원장은 "네오젠의 경우 진피층에 콜라겐 재생을 통해 리프팅 되는 원리이기 때문에 피부 재생을 원할 경우에도 적합하다"며 "2주 간격으로 3번 정도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강 원장은 이어 "리프팅 시술이라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 말고 꼼꼼하게 많은 부분을 따져봐야 한다"며 "개인마다 피부 층의 두께와 노화의 정도, 얼굴 형태에 차이를 보이는 만큼 결과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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