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시작되며 탄력 관리에 관심 갖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번 시작된 노화는 일상생활 속 노력만으로 되돌리기는 어려운 만큼 최근 ‘울쎄라’ 등 리프팅 시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울쎄라는 고강도 초음파(HIFU) 에너지를 활용한 리프팅 시술이다. 피부 진피층보다 더 안쪽인 근막층(SMAS)에 콜라겐 재생에 최적화된 에너지를 전달해 피부 타이트닝과 리프팅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피부 전체에 동일한 팁으로 일률적으로 시술하는 다른 리프팅과 달리, 울쎄라는 1.5mm, 3.0mm, 4.5mm 등 다양한 팁을 이용해 각 피부층에 알맞게 사용해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

또 비침습적인 시술인 만큼 피부 표면에는 손상이 없이 시술이 진행되며 실시간 초음파 영상(Deep See) 기술을 통해 피부 두께, 구조 등을 관찰하면서 시술을 할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도 받았다.

다만 울쎄라의 경우 에너지 강도와 시술의 효과가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논문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이에 적절한 에너지 강도와 최적화된 샷 수를 조절해서 통증 없이 더 안전하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울쎄라 시술 시에는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의료진과 함께 진행하는 것이 현명하며, 안전한 시술을 위해 반드시 정품 팁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해야 한다.

단아의원 이은지 원장은 “울쎄라 시술의 샷 수는 높을수록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한국인의 피부 두께와 구조 등을 고려했을 때에는 평균 800샷 정도가 적당하다”며 “하지만 이 수치조차 일반적인 사항으로 울쎄라는 개인의 니즈와 피부 상태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할 때 그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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