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삼성 루프탑 테라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웰니스'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신라스테이 삼성이 이를 겨냥한 상품을 선보인다. 웰니스란 웰빙과 행복, 피트니스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뜻한다.

신라스테이 삼성은 ‘SHP 웰니스 모닝 요가’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패키지 이용자는 서울 도심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루프톱에서 요가를 수행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및 2인 조식 이용권도 포함했다.

SHP 웰니스 모닝 요가 패키지는 신라스테이가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SHP’와 제휴해 선보이는 상품이다. SHP는 호텔신라에서 직접 개발한 모바일 건강관리 앱으로, 운동 코칭, 식이정보, 운동 VOD 콘텐츠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요가 클래스를 위해 신라스테이는 삼성 레포츠센터 요가 및 필라테스 강사이자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3만 명을 보유한 인기 인플루언서 유다솜 강사를 초청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회당 최대 참석 인원을 12명으로 제한하며, 모든 참가자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한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수도권·대도시 등 근거리와 생활방역에 용이한 야외 공간을 찾는 휴가객들에게 여가와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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