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탄집 광주첨단점
최근 코로나19, 장기불황, 소비 위축, 업종간 과도한 경쟁 등으로 창업 시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잘 되는 업종은 있기 마련이다. 현 상황에 적합한 업종은 오히려 나홀로 호황을 누릴 수 있는 게 창업시장의 특징이다. 최근 이렇게 ‘나홀로’ 빛을 발하며 승승장구하는 프랜차이즈가 있다. 올해 초 론칭한 양대창 전문점 ‘이탄집’이 그 주인공으로, 브랜드가 가진 특유의 차별점을 바탕으로 올 한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서울 길동역 인근에 론칭한 ‘이탄집’ 1호 매장이 일평균 500~600만원의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라도 광주 대표지역인 첨단에 광주첨단점이 오늘(5월 1일) 그랜드 오픈을 진행한다. 연이어 신천점, 시흥배곧점, 부산남포점, 부천현대중동점 등 주요 거점 매장들이 오픈 을 앞두고 있으며, 주요 상권들 역시 예비창업자들로 이미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탄집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은 맛과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특색 있는 공간이다. 먼저 ‘이탄집’은 기존 양대창의 가격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을 위해 양대창을 기존 대비 5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가성비를 높였다.

특제양념에 48시간 저온 숙성된 특양, 대창, 소막창으로 쫄깃함과 감칠맛을 더욱 살린 것도 특징이다. 대표메뉴인 특양은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별미이며 대창은 씹을 때마다 퍼지는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다. 스페셜모둠 세트는 최고급 부위인 특양을 포함, 대창, 소막창, 염통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다채로운 맛을 선사한다.

기존 양대창 전문점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다양한 곁들임 메뉴도 있다. 대창 등 6종의 메인 메뉴 외 ‘양밥’, ‘짜장면’, ’김치우동’, ‘새우탕’, ‘곱창전골’, ‘불곱창볶음’ 등 식사류로 즐길 수 있는 메뉴구성으로 다양성을 더했다.

이탄집 광주첨단점
이탄집의 인기 배경에는 새로운 개념의 캐주얼 다이닝을 표방하는 모던한 인테리어와 유니크한 분위기도 한몫 한다. 특히 주요 메뉴를 의인화한 개성 있는 캐릭터 ‘이탄 히어로즈’를 선보여 기존 양대창을 즐겨왔던 소비자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탄집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예비 창업주분들의 가맹점 창업 문의가 많아졌다”며, “창업주분들에게 높은 수익성과 안전성을 제공하고자 노력 하는 것은 물론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탄집만의 브랜드 가치로 양대창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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