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셀렉토커피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시스템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져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자들이 늘면서, 셀렉토커피는 가맹점과 상생을 위한 대대적인 지원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셀렉토커피의 가맹점 지원은 단순 지원을 넘어서 지역별, 매장 상황별로 나누어 다양한 형태의 체계적인 지원책으로 구성했다.

먼저 코로나19 사태의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대구, 경북 지역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2개월 간로열티를 면제한다. 이를 통해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 가맹점의 부담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증가하는 배달 매출을 신장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또 다른 방안 중 하나로 삼아 매장마다 배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소비자가 배달비에 대한 부담 없이 셀렉토커피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달 매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 현 사태에도 꾸준히 셀렉토커피를 사랑해주고 이용해준 고객들을 위해 재방문 시 제품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본사에서 지원한다. 이러한 적극적인 프로모션은 가맹점 매출 하락 방지와 고객 감사 이벤트를 모두 잡는 방안으로 보인다.

셀렉토커피는 코로나19가 확산될 조짐을 보인 구정 직후부터는 전국 매장 내 위생관리, 소독관리 강화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확산 예방에 힘써왔다.

셀렉토커피 측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객과 점주 모두의 위생, 안전을 강화하는 시스템을 총동원할 계획”이라 당부했다.

이어 “현재 셀렉토커피의 점주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는 시점에서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극복하기 위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대책을 준비했다”라며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상황에 따라 가맹점의 부담을 최소화할 방법을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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