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케어가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디고고(Indiegogo)를 통해 손목터널증후군, 거북목, 테니스엘보우, 오십견 등의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헬스케어 기기 ‘에피온’을 글로벌 론칭했다고 밝혔다.

웰스케어는 중소기업청 지정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벤처스페이스에 입주해 있는 우수기업이다. ‘에피온’은 자체 보유한 복합 콜드 레이저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기존의 병원용 콜드 레이저 장비를 홈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개발했다. 기기에 실제 적용된 이 기술은 발열 없이 찜질방의 원적외선 효과를 발휘해 통증이 완화되도록 돕는다. 최근에는 기술성을 인정받아 지식재산대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 받은 바 있다.

손목, 팔꿈치, 목, 무릎 등 다양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전용 악세사리 밴드와 점착 패치로 어디서나 쉽게 부착한 후 통증 완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손목의 경우 스마트워치와 같은 스타일리쉬한 형태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1월 북미 지역 투자설명회를 마친 이성원 대표는 "콜드 레이저를 이용한 통증 치료 기술은 이미 미국 및 캐나다 지역에서 상당히 알려진 치료법"이라며 "원거리에 있는 병원에서만 치료해야하는 단점 탓에 많은 북미 지역 투자자 및 바이어로부터 관심을 받아 인디고고 론칭을 앞당겼다"고 밝혔다.

웰스케어는 통증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2019년 1월 31일까지 펀딩을 진행한다. 펀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디고고 '에피온' 펀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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