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한국판 '종이의 집'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8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종이의 집' 한국판 제목은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으로 확정됐다.

압도적인 분위기의 스페셜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어두운 방 안에서 고민에 휩싸인 교수(유지태)의 모습이 담겼다. 방 안 가득 걸린 가면들도 눈에 띈다. 스페인 원작 시리즈의 상징인 달리 가면과 부네탈, 양반탈 등 한국 전통 탈들이 시선을 압도한다.

이 밖에도 교수에 맞설 경찰청 소속 위기협상팀장 선우진(김윤진)을 비롯해 8인의 강도단 베를린(박해수), 도쿄(전종서), 모스크바(이원종), 덴버(김지훈), 나이로비(장윤주), 리우(이현우), 헬싱키(김지훈), 오슬로(이규호) 등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한편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올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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