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방탄소년단이 디지털 싱글 'Butter'(버터)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20일 일본 레코드협회가 발표한 11월 '플래티넘' 인증 작품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Butter'는 다운로드 부문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2월과 9월 각각 'Dynamite'(다이너마이트)와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로 다운로드 부문 '플래티넘'과 '골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다운로드 횟수에 따라 골드(10만 회 이상), 플래티넘(25만 회 이상), 밀리언(100만 회 이상)으로 구분해 매달 인증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인증 작품 명단을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7월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넘은 싱글 CD 'Butter'로 앨범 부문에서 일본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을, 누적 출하량 100만 장을 돌파한 일본 베스트 앨범 'BTS, THE BEST'로는 '밀리언'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앨범 부문뿐 아니라 스트리밍 부문에서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와 2017년 9월 발매된 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가 나란히 누적 재생 횟수 1억 회를 넘겨 일본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가 4억뷰를 돌파하는 겹경사도 이뤘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7월 공개한 ‘Permission to Dance’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20일 오전 4시 50분경 4억 건을 넘어섰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16번째 4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한 그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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