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 이예림이 경남FC 김영찬이 결혼한다.

오는 11일 결혼식을 앞둔 배우 이예림과 축구선수 김영찬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8일 경남FC 공식 SNS에는 "김영찬 선수가 신부 이예림 양과 화촉을 밝힙니다.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21년 12월 11일(토)"라는 글과 함께 웨딩화보가 게재됐다.

이예림, 김영찬은 4년 열애 끝에 오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공개된 웨딩화보 속 두 사람은 훈훈한 비주얼로 선남선녀의 면모를 자랑했다.

김영찬은 “선수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옆에서 늘 응원해준 덕분이었다. 이제 결혼을 하는 만큼, 그라운드와 가정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 팬분들께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센터백 포지션인 김영찬은 2013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해 이후 대구FC, 수원FC, FC안양, 부천FC를 거쳐 경남에서 뛰고 있다.

김영찬은 결혼식을 마치고 경남 1차 전지훈련지인 밀양에서 2022시즌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개그맨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인 이예림은 2016년 네이버TV '사랑합니다 고객님'을 통해 데뷔했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MBC '신입사관 구해령', KBS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