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기루가 자신의 몸무게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장도연, 신기루, 코드 쿤스트, 장원영과 함께하는 ‘우리는 몸신이다’ 특집으로 장도연, 신기루, 코드 쿤스트, 장원영이 출연했다.

이날 신기루는 "내 몸무게가 가장 예쁠 때는 107.7kg이다. 라디오 주파수랑 같다"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기루는 이어 " 지금은 결혼해서 마음이 좀 편해져서 그런지 110kg대 중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119kg가 되면 위험해져서 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신기루는 이날 "마흔이 넘으니까 체력이 너무 힘들다. '놀면 뭐하니?'에서도 얼마 전에 등산을 하러 갔는데 너무 힘들더라. 촬영이고 뭐고 그만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신기루는 2005년 KBS '폭소클럽'으로 데뷔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을 펼쳐 주목을 받았으며,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도 출연하는 등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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