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그룹 케플러(Kep1er)의 활동 일정이 미뤄졌다. 스태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여파다.

소속사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공식입장을 통해 "전날 오전 케플러의 현장 스태프 중 1명이 코로나1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는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스태프들 역시 검사를 받았고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인원들은 모두 격리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예정돼 있던 일정은 전면 중단됐고 케플러의 활동 역시 연기됐다. 소속사 측은 "데뷔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죄송하다"며 "활동 재개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케플러는 지난 10월 종영한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으로 탄생한 그룹으로 이달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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